본문 바로가기
노후준비

# 9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고 있다 그 이유는?

by velystar 2022. 9. 29.

기업 및 미국이나 영국 기업 같은 경우에는 직원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여러 해 운영 중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연금 제도는 확정 급여형 연금 제도로 직원이 퇴직하기 전에 급여나 장기간에 걸쳐 산출한 급여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기대 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러한 제도는 변형되거나

또는 폐지되고 있다. 한마디로 연금 수령자나 그 배우자가 오래 살수록 기업은 앞으로 지급해야 하는 연금은 점점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업이 직원에게 적절한 연금을 지급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따로 떼어 놓아야 하는 자금이 늘어나기 때문만은 아니다. 기업의 연금 펀드를 운용하는 수탁 회사들이

기업의 자산 가치와 채무 예측 가치의 차액을 메우라는 요청을 기업에 종종 하기 때문이다.

 

기업과 수탁 회사 간의 이러한 갈등은 주식 시장 침체와 낮은 이자율로 악화되어 왔고, 이러한 상황이 확정 급여형 연금

제도가 무너지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 기업이 왜 연금 제도를 폐지했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예를 들어 기대수명이

1년이 늘어날 때마다 기업의 연금 채무액은 늘어나며 그 결과 거의 모든 기업의 연금 펀드 적자가 늘어나게 된다.

물론 당분간 기업들은 지불 능력이 있고 연금 제도가 특정한 연유로 폐지되지 않는 한 기존 연금 제도 가입자에게 연금을

계속 지급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민간 기업의 직원들이 확정 급여형 연금 제도에 가입되는 경우는 드물고 있다.

 

연금액이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선진국 근로자들은 이른바 확정 기여형 연금 제도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면서

가입 권유를 받게 된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가입자는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연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일부 사업주는 직원의

적립금에 추가로 액수를 보태거나 온라인으로 금융 회사의 펀드 상품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등 자금 운용을 도와준다.

직원이 퇴직할 때가 되면 연금액은 그 직원의 급여가 아닌 연금에 적립한 가치를 기준으로 결정한다.

우리는 많은 근로자들이 이러한 변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지금의 젊은

세대가 퇴직하는 시기가 와도 은퇴 자금이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계획대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된 내용을 보면 앞으로 10~20년 후를 생각하기 이전에 현재의 사람들이 보이는 저축 행태나

은퇴 준비부터 지극히 염려가 된다. 이 조사 결과 가운데 노후 준비와 가장 관련 있는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 근로자들 가운데 거의 절반 정도가 기업연금 제도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대부분 저축 행태를 바꾸지 않는다.

● 확정 급여형 연금 제도에 가입했다고 답한 근로자는 41%이지만 자신이 이 제도를 통해 연금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

근로자의 비율은 62%다.

● 근로자의 24%와 은퇴자의 35% 이상이 장기 고령 요양 보험에 가입했다고 얘기하지만 최근 자료는 이러한 보험에

가입하는 은퇴자는 불과 10%라는 사실이다.

● 근로자들은 대부분이 저축 수준이 50% 미만이고 퇴직 후 자금을 마련하지 않고 대부분 저축한 돈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 점을 감안해도,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이 저조하다는 마지막 사항을 보면 중요한 의문이 생기게 된다.

'은퇴 후에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 것일까?'

 

예상대로 나이가 많은 근로자일수록 저축 수준이 높고 은퇴자의 3분의 1은 가장 낮은 수준인 1만 달러라는 것이다.

이 연구의 조사자들은 대부분 가구가 소유한 부의 가치는 이른바 빈곤선 소비의 수준을 넘는다고 했다.조사자들은 사회보장 혜택의 가치와 복지 혜택을 포함 시키더라도 여전히 저축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가구가 조사 대상의12%에 달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의 9%는 빈곤 수준에 상당히 가까웠다.

 

우리는 저조한 저축이 장기적으로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는 아직은 분명하지 않지만 정년까지 일하거나,그보다 더 오래 일하는 베이비 붐 세대들은 당분간 저축을 계속하는데 이들은 은퇴 자산을 보유하거나,자녀들에게 이전한다. 그들은 기대 수명이 연장되는 상황에서 얼마나 오래 저축 자금이 필요할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지금 시대일수록 저축한 자금을 쟁여 두거나 더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정부의 포괄적인 연금 제도에 의존하기가 어려워진다. 저축이 충분하지 않으면 재정적인 어려움에 부딪힌다.각국 정부가 이미 연금 지급액을 낮추기 때문에 연금 수령자들의 소비 생활이 위축되고 있기에 이러한 상황은연금 수령자들이 나이를 먹고 필요한 비용이 늘게 되므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노후를 위해 저축을 늘리고 은퇴 후 정부로부터 받는 연금은 줄어들며 스스로 마련하는 연금의 가치는 하락하거나물가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에 이러한 상황에 잘 대처하고극복하려면 금융 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 정책을 통해 소비와 저축의 보다 바람직한 균형점이 필요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