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40년 동안 세계 인구는 25억 명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중 절반이 60세이다.
2050년이면 60세 이상 인구는 오늘날 6억 7300만명의 3배의 달하는 20억 명에 가까워진다. 60세 이상 인구가
세계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50년도에 8%였고 현재는 10%이며 2050년에는 현재의 2배인 22%가 된다.

현재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의 5분의 3이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는데 이 비율은 2050년에 5분의 4로 늘어난다.
더욱이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는 현재의 8800만 명에서 2050년까지 4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초고령 인구의 50%가 개발 도상국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 비율도 약 70%로 커진다.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는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고 현재 아시아에 거주하는 초고령 인구는 3900만 명인데 이는 2050년이 되면 2억 3800만 명으로
인구의 44%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륙별 고령 인구 변화를 지도상으로 살펴보자.
현재는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일본과 유럽으로 20~25%에 달한다.
이에 비해, 미국과 호주 인구는 비교적 젊은 편으로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대략 인구의 17%다.
2050년이면 한국은 일본을 따라잡아 60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40% 이상에 이르게 된다.
이제 경제 활동 인구인 15~64세의 인구의 있을 변화를 살펴보면 요즘은 60세 이상을 '고령 인구'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지만 연령층을 보다 폭넓게 잡아 15~64세를 생산 가능 인구의 기준으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유년층과 노년층의
의존도를 살펴보는 것이 적합하다. 사실 앞으로 67세나 그 이상이 되어도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생산 가능
연령대를 더 넓혀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과거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 보자
예를 들면 지도자를 배출하거나 혁신가, 기업가, 고용 인력, 국방 인력이 나오는 연령 집단이 대부분 이 연령대이며
소비, 투자, 납세, 역시 이들이 주로 담당하게 된다. 이 연령 집단이 빠르게 늘어날수록 경제가 고도성장하고 생활 수준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옳은 지적이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즉 생산 가능 인구가 줄거나 정체되는 경우, 이러한 인구를 대체할 다른 방법이 없는 한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직면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
이 그래프들은 1950~2050년에 생산 가능 인구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는데 세 지역 모두 50~60년대에는 성장률이
상당히 높았고 미국의 경우는 1990년대에 다시 높아졌지만 전체적으로는 성장률이 둔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10년 이후부터 생산 가능 인구 성장률은 0.25~0.5%로 예상돼 아주 서서히 늘 전망이다.
선진국 외에 일부 개발도상국도 장기간에 걸쳐 생산 가능 인구가 주는 현실에 부딪힐 것이다.
개발도상국 대부분은 2030~2040년에 가야 생산 가능 인구의 성장이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까지는 늘어난 인구에 대해서 경제적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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